오는 22일 지난해 연간 가계부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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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8-02-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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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오는 22일 지난해 가계부채 증가율이 발표된다.

한국은행은 22일 2017년 4분기와 2017년 연간 가계신용을 발표한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보험·대부업체 등 금융회사에서 빌린 돈과 결제 전 신용카드 사용액 등 가계가 갚아야 할 부채를 합친 통계다.

가계신용은 전 분기 대비 지난해 1분기 16조6000억원, 2분기 28조8000억원, 3분기 31조2000억원 증가했다. 1∼3분기 누적으로 76조6000억원 늘었으며, 가계신용 잔액은 1419조100억원을 기록했다.

정부의 가계부채 증가 목표치는 8%다. 4분기 증가액이 30조800억원을 밑돌아야 목표 달성이다.

이번에 연간 가계신용 증가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면 2014년(6.5%) 이래 3년 만에 처음이 된다.

전날인 21일에는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에서 카드로 결제한 실적이 공개된다.

2016년에 143억 달러로 사상 최고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1∼3분기에 이미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고를 잇달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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