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장관 “설연휴‧올림픽 기간 AI 비상체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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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8-02-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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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차량 이동 많아 AI 방역 철저 당부

  • 올 겨울 AI 18건…작년 대비 5%에 불과

AI 관계기관 영상회의.[사진 = 농식품부 제공]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설 연휴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사람과 차량 이동이 많은 만큼 조류인플루엔자(AI) 철저한 소독과 비상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김 장관은 설 연휴인 15일부터 이틀 연속 전국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AI 중앙사고수습본부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김 장관은 설 연휴 올림픽 개최 기간이 겹쳐 AI 발생위험이 높은 만큼 방역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전국 243개 시군구 직원 2033명은 설 연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7일 이후 AI는 총 18건 발생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에 발생한 건수의 5%에 불과하다.

김 장관은 현재 역학조사 결과 수평전파도 없는 것은 AI를 관리할 수 있는 수준에 있는 것이라며 신속하고 과감한 방역조치를 실시한 결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고 있어 설연휴와 올림픽 기간 전국 지자체 24시간 비상체계 유지, 농가에 조기신고 유도와 철새도래지 소독을 철저히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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