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또 별세…정현백 장관 "깊은 애도…명예회복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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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18-02-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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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한 명이 14일 별세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은 이날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사망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피해자의 인적사항은 유가족 측 요청에 따라 비공개됐다.

정 장관은 “올해 벌써 두번째 피해할머님의 사망소식을 접하게 돼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고인이 되신 할머니의 장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고인께서 가시는 길에 예의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가족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께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며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총 30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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