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일임형 ISA 연간 누적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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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8-02-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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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지난해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연간 누적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광주은행은 금융투자협회에서 공시한 2017년 12월 말 기준 일임형ISA 수익률에서 고위험과 중위험, 저위험 모델 포트폴리오(MP)의 연간 누적수익률이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위험 MP의 평균수익률은 12.74%를 기록했으며, 중위험MP는 6.14%, 저위험MP는 3.82%로 집계됐다.

이 같은 성과는 국내시장보다 선진국과 신흥국 시장에 분산투자한 전략으로 인해 가능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한 제4차 산업혁명 관련 자산에 대한 투자 비중을 대폭 확대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성장성이 높은 산업군에 편입 비중을 늘리고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를 한 결과가 수익률로 나타났다"며 "올해 초에는 금리인상 시기인 점을 고려해 관련 리스크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운용자산을 리밸런싱했다"고 설명했다.

일임형 ISA는 다양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하나의 계좌로 통합·관리하는 종합자산관리 세제혜택 상품이다. 올해부터는 가입자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늘어나고 납입한 금액 내에서 중도 인출도 가능하게 법이 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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