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창립 38주년 '따뜻한 집밥 나눔'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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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진순현 기자
입력 2018-02-1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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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제주 김민열 제주점장(사진 가운데)이 조리된 도시락을 포장하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제주 제공]


롯데면세점이 창립38주년을 맞아 ‘따뜻한 집밥 나눔’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과의 훈훈한 정을 나눴다.

롯데면세점 제주(법인장 김주남) 사내 봉사 동아리 샤롯데봉사단 40여명은 무료 급식 사업을 진행하는 제주시 아라동 소재 은성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도시락 조리 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롯데면세점 제주 제공]


이 자리에서는 설날을 앞둔 독거어르신에게 특식을 제공과 함께 낡은 급식 시설 보수를 위한 후원금도 전달됐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대대적인 창립기념식으로 거행하던 기존 관행에서 탈피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동기부여와 소외된 이웃에 이웃사랑운동 전파를 취지로 창립 기념 봉사활동으로 대신해 진행돼왔다.

올해 창립 기념 봉사활동에는 서울, 부산, 인천 등 롯데면세점 전 지점에서 약 150여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독거어르신과 노숙인 등 설날을 앞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난 12일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이날 제주에 이르기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봉사활동을 참석한 롯데면세점 제주 김민열 점장은 “당사의 창립기념일을 계기로 설 연휴를 앞둔 어르신들께 롯데면세점 제주 전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환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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