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이틀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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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2-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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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81포인트(0.41%) 오른 2395.19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이 증시에 힘을 실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319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58억원, 1860억원 순매도했다.

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1위 삼성전자와 2위 SK하이닉스는 각각 3.98%, 4.30% 급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54%)와 NAVER(0.63%), 삼성물산(3.13%)도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셀트리온(-2.81%), 현대차(-0.97%), POSCO(-1.24%), KB금융(-0.16%), LG화학(-2.02%)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5포인트(1.64%) 내린 829.39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0억원, 767억원 순매도했다. 개인만 177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58% 떨어졌다. 신라젠(-4.52%), CJ E&M(-1.19%), 바이로메드(-7.53%), 메디톡스(-4.05%), 셀트리온제약(-2.33%), 펄어비스(-1.96%) 등도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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