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100배 즐기기] ‘아이와 친근해질 기회’ 완구업계, 가족놀이 테마 ‘정조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송창범 기자
입력 2018-02-15 06: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손오공- 어린시절 땅따먹기 놀이와 접목 ‘공룡메카드’ 배틀게임 전면에

  • 레고- ‘레고시티’‧‘레고프렌즈’로, 온 가족 거실서 조립하고 역할극 선사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이 많아질 설 연휴에 맞춰, 완구기업 손오공과 레고코리아가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완구 테마에 초점을 맞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완구기업 손오공은 추억의 땅따먹기 놀이 방식 ‘공룡메카드 배틀’ 게임을, 글로벌 최대 완구기업 레고는 온 가족이 함께 만들 수 있는 남아용 ‘레고 시티’와 여아용 ‘레고 프렌즈’ 시리즈 신제품을 전면에 내걸었다.
 

하딘트리오 배틀필드 세트 이미지,[사진= 손오공]


손오공은 아이와의 유대감과 공감대 형성을 노린 ‘공룡메카드’로, 부모의 추억 감성까지 자극한다. 카드, 변신, 대결에 ‘공룡’을 접목한 신개념 공룡 배틀 완구다.

공룡메카드를 통한 배틀 놀이방식은 캡처카(미니카)에 타이니소어(미니공룡)를 장착하고 메카드를 향해 슈팅하면 캡처카가 열리며 타이니소어가 발사된다. 이때 각 속성이 표시된 6개의 다이노존 안에 타이니소어가 떨어지면 그 구간을 획득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가장 많은 영역을 차지한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일종의 추억 국민놀이인 ‘땅따먹기’의 방식을 채택했다.

이에 맞춰 배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하딘 트리오 배틀필드 세트’를 내놨다. ‘폴딩 타이니소어 배틀필드’와 ‘하딘+안킬로 캡처카 세트’, ‘타이니소어 2종’과 ‘카슈터’까지 경기에 필요한 제품과 각종 악세서리로 구성돼 가족이 모두 아이 눈높이에 맞춰 즐길 수 있다.
 

‘레고 시티 보물 탐험 헤비 드릴러’.[사진= 레고코리아]


​레고는 기존 정통적인 제품 ‘레고 시티’ 시리즈와 ‘레고 프렌즈’ 시리즈를 통해 온 가족이 거실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재미를 선사한다. ‘레고 시티’ 시리즈의 신제품 ‘레고 시티 보물 탐험 헤비 드릴러’와 ‘레고 프렌즈’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를 담은 ‘레고 프렌즈 미아의 캠퍼밴’을 앞세웠다.

‘레고 시티 보물 탐험 헤비 드릴러’는 보물 탐험대 주인공이 돼 광산을 모험하는 테마로 선보였다. 광부, 지질학자 미니피겨와 야광 거미를 피해 숨겨진 황금 조각을 발굴하고, 이동식 실험실에서 원석 성분을 분석하는 등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 가족이 함께 다채로운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레고 프렌즈 미아의 캠퍼밴’은 캐릭터 미아와 스테파니가 캠퍼밴을 타고 온 가족이 즐거운 캠핑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주방에서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야외 피크닉을 즐기거나 공기 주입식 보트 또는 애완 말 아이라를 타고 모험도 할 수도 있다. 특히 가족들과 실제 캠핑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어, 온 가족이 다양한 상황과 역할극을 즐길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