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윤식당2' 나영석 PD "시즌3 기획은 시기상조…기쁜마음으로 준비할 것"

나영석 PD [사진=CJ E&M 제공]

‘윤식당2’ 나영석 PD가 시즌3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나영석 PD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된 tvN ‘윤식당2’ 제작진 공동인터뷰 자리에서 “이서진 씨가 15% 시청률 넘은 날에 오랜만에 문자가 왔다. ‘시즌3 준비하자’고”라며 웃었다.

그는 “이서진 씨도 출연자로 기분이 당연히 좋았고 우리 제작진 역시 그렇지만 시즌2가 한참 방송중인 상황이고 ‘윤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은 준비 기간이 굉장히 오래 걸린다. 답사도 오래걸리고 해외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고려해야할 변수들이 많아서 아직 당장은 구상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다만 기쁜마음으로 해야지라는 생각은 하고 있다. 그러나 언제, 누구와 해야겠다는 걸 생각하기엔 이른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윤식당2’는 지난 2일 방송된 5화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6%, 최고 시청률 19.4%를 기록해 역대 tvN 예능 시청률의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한 바 있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