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총 세계 18위 1년새 세 계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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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8-02-1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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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 18위를 차지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글로벌 시총 상위 100개 상장사의 시총 합계는 지난 2일 기준 21조5220억달러(약 2경3394조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7.5% 증가한 수치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2831억달러) 순위는 기존 15위에서 18위로 세 계단 낮아졌다. 글로벌 증시 강세의 영향으로 다른 기업들 시총이 상대적으로 큰 폭 늘었다는 분석이다.

이외에 SK하이닉스(483억달러)는 289위를 차지했고 셀트리온(347억달러)이 442위, 현대차(329억달러)는 470위로 뒤를 이었다.

특히 시총 상위 10위 안에 중국 기업 3곳이 새로 진입했다. 우선 텐센트(5494억달러)는 시총이 2배 상승하며 14위에서 6위로 상승했다.

또한 알리바바(4797억달러)는 13위에서 8위로 올랐고 중국공상은행(4천72억달러)은 16위에서 9위를 차지했다. 기존 기업인 엑슨모빌과 존슨앤드존슨, 웰스파고는 10위권 밖으로 밀렸다.

글로벌 시총 1위는 애플(8144억달러)이다. 구글(7749억달러)이 2위, 마이크로소프트(7천67억달러)는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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