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송월 이끄는 예술단, 오늘 오전 육로 통해 北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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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8-02-1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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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에서 현송월 단장이 무대에서 손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날 서울에서 두 번째 공연을 마친 북한 예술단이 12일 오전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으로 귀환한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137명은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로 떠난다.

예술단 선발대 23명이 앞서 방남한데 이어 예술단 본진은 지난 6일 만경봉 92호를 타고 북한 원산항을 출발, 동해 묵호항에 입항했다. 

이들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전날인 8일 강릉아트센터에서, 11일에는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각각 공연했다.

특히 서울 공연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함께 공연을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공연은 우리 가요와 북한 노래, 해외 클래식 곡 등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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