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설맞이 ‘종합 대책 세트’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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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8-02-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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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등 안전한 설 명절 만들기 대책 마련

  지난 1월 30일 광천전통시장 초동 진화로 귀감이 되고 있는 홍성군이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하며 안전한 설 명절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먼저 오는 14일까지 홍성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발생우려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 숙박시설)과 재난약자 밀집 수용시설(일반병원,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 구비·작동 여부와 비상구 장애물 설치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대형화재에 철저히 대비하기로 했다.

 또한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14일까지 설 성수품 수급을 조절하고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적 관리와 물가인상 가능품목 30개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하는 등 물가안정 특별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연휴 시작인 15일부터 4일간, 15개 분야에 대한 분야별 종합상황반을 운영하고 생활민원처리반 11개소, 당직보건기관 18개소 및 병‧의원, 약국 등의 당직의료기관 35개소를 운영하며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행정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청결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녹색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설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하고 선물포장 등 과대포장 제품에 대한 지도·단속도 실시하며, 수돗물 사용량 증가로 인한 단수사고에 대비해 연휴기간 동안 비상근무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작년 추석 대비 비교적 짧은 연휴기간으로 인해 교통량이 다소 증가할 것을 대비해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 대책을 위해 운수 종사원 특별 안전교육과 체증 예상지역 우회도로 안내표지 설치 및 불법주정차 단속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클린 홍성’을 만들기 위해 명절기간 선물주고 받기 않기 캠페인을 전개함과 동시에 12일부터 23일까지 공무원 공직기강 및 복무관리 특별점검도 실시해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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