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선박급유업계와 '상생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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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신혜 기자
입력 2018-02-0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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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8일 오전 3층 중회의실에서“부산항 선박급유업계 초청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8일 오전 3층 중회의실에서 (사)한국급유선선주협회 문현재 회장을 비롯한 급유선 10개 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부산항 선박급유업계 초청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장의 소리를 듣고 상생발전 방안을 공유한다는 취지의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비스개선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불편 없이 일하기 좋은 부산항 만들기'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부산항만공사가 발표한 개선과제는 먼저 급유선박 벙커링시 안전구역 확보와 급유선 선원을 위한 간이 휴게소 설치, 신항 건설부두에 선박 급유선 접안시설 확보, 노후 선박의 신조비용 자금 조달 지원 등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정부· 지자체·급유선업계와 역할을 분담해 과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발굴과제 및 건의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해 이와 같은 소통의 자리를 격월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부산항 발전 주역의 한 축인 급유선 업계를 대상으로 지원체계 강화, 협력과제 활성화, 공정거래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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