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연애혁명' 보기 전 간단 상식 5개 확인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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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8-02-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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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개그 로맨스'를 표방하는 웹툰 '연애혁명'은 232작가가 매주 목요일 네이버 웹툰에 연재하는 인기 웹툰이다.

지난 7일 232작가는 연애혁명 공식 팬카페에 "갑자기 들이닥친 사랑니 통증과 태블릿이 말썽이다. 말 그대로 설상가상 첩첩산중 아비규환 풍전등화 잼"인 상황이라 8일 새벽 공개 예정이었던 207화가 조금 늦게 공개된다고 밝혔다.

앞서 1월 31일에 공개된 206회 '작심' 편에서 다이어트를 결심한 양민지의 노력이 그려졌다. 또 안경민 남자친구 이미지가 공개돼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연애혁명 웹툰]


아직 연애혁명을 접하지 못한 독자나 207화를 기다리는 독자를 위해 연애혁명 간단 상식 5개를 준비했다.

1. 연애혁명은 이삼정보고등학교의 학생인 공주영이 버스에서 마주친 동갑내기 여학생 왕자림에게 첫눈에 반해 끈질기게 고백하고 사귀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의 내용이다.

2. 2년 전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시간 구성으로 연재된다. 2년 전 시점에는 제목이 흑백으로 나오고 왕자림과 이경우의 에피소드로 구성돼있다. 이경우는 공주영과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함께 지낸 십년지기 친구다.

3. 164화를 기준으로 1부가 끝났다. 2부는 165화부터 시작됐고 현재 진행중이다.

4. 연애혁명은 네이버 웹툰 중 조회수 1위 작품이다. 특히 10~20대 초반 여성에게 인기가 많은데 2010년대 중고등학생들의 생활 방식과 말투를 잘 묘사해 여성 독자의 취향을 사로잡았다는 게 지배적 평이다. 연애혁명에는 대체로 학생들이 자주 쓰는 말투나 유행어 패션 등을 잘 표현해 학생들의 생각을 엿보기에도 좋은 웹툰이다.

5. 웃기다. 연애혁명 소개글은 '로맨스, 그런 건 우리에게 있을 수가 없어! 신개념 개그 로맨스'다. 인터넷이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유머코드를 웹툰에 잘 녹여내고 상황에 따라 그림체가 확 바뀌는 경우도 있다. 마치 예능의 자막처리를 보는 듯한 말풍선, 효과음 등도 연애혁명을 재미있게 만드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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