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일자리, SOC사업 우선 추진으로 상반기 신속집행‘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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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허희만 기자
입력 2018-02-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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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8일 보고회 열고 서민생활 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키로

충남 보령시가 올해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집행 대상액 4633억원의 55.5%인 2572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

11일 보령시에 따르면 시는 정원춘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반과 집행·자금 지원반, 사업추진반을 구성해 부서별 보조·시설·경상예산을 세부적으로 구분한 뒤 각 시기에 맞게 집행토록 독려키로 했다. 대규모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부서와 지원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신속 집행키로 했다.

특히 신속집행 실적을 부서장에 대한 직무성과에 반영, 우수부서 포상 및 부진 부서 재정 페널티 적용을 시행함으로써 강력하게 집행을 유도한다. 공사부분에서는 실시설계의 조기 완료, 계약심사 입찰 등 사전행정 절차 이행으로 해빙과 동시에 착공토록 조치했다.

또 중증장애인생산품, 중소기업제품, 여성·장애인 기업과 지역 기업의 물품을 우선구매토록 촉진해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갖춰나간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추진 과정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1분기 일자리 사업 전체 예산 중 30% 이상을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인력과 장비가 많이 투입되는 SOC 사업도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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