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UNIST, ‘글로벌 대학’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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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기자
입력 2018-02-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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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2018 아시아대학평가서 UNIST 22위-울산대 77위 올라

울산대학교는 1970년 개교 이래 학교법인인 울산공업학원의 꾸준한 지원에 힘입어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했다.
사진은 울산대학교 전경[사진=울산대학교 제공]


울산대학교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 'THE(Times Higher Education)'이 발표한 '2018년 아시아대학평가'에서 국내 13위 ․아시아 77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타임스 고등교육 평가는 아시아 350여 개 대학을 대상으로 논문당 피인용수,산업체 실적, 교육여건.국제화 수준,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순위를 매기고 있어,대학의 명성보다는 실질적인 경쟁력을 평가 잣대로 하기 때문에 공신력이 높다.

THE는 평가대상 국가를 지난해 24개국에서 올해 25개국으로 늘리고 ‘톱 300’까지 발표하던 순위도 ‘톱 350위’로 확대했다.

울산대는 국내 대학 가운데 5개 평가 항목에서 논문당 피인용수(30%) 6위,산업체 연구수입(7.5%) 15위,연구실적(30%) 16위,교육여건(25%) 25위,,국제화 수준(7.5%) 25위 성적을 얻었다.

올해 평가에서 UNIST(울산과학기술원, 총장 정무영)가 국내 6위․아시아 22위로 단숨에 높은 순위로 새로이 진입했다. 울산지역의 두 대표대학이 글로벌 대학으로 평가받은 것은 지역발전에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지역 교육 관계자는 "지역 유일의 종합대학 역할을 해온 울산대가 그동안 국내외 대학평가에서 좋은 명성을 쌓은 가운데 개교 10년도 되지 않은 UNIST도 국내 최고의 대학으로 평가받은 것만으로도 지역사회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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