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포항 지진 이재민 주거지원 공로 경상북도지사 감사패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18-02-08 00: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7일 열린 ‘11.15 지진대응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이기홍 부영주택 대표이사(우)와 이강덕 포항시장이 함께 감사패를 들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제공]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어서 감사드립니다.”

부영그룹은 7일 오전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린 ‘11.15 지진대응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이기홍 부영주택 대표이사가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경상북도지사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업체는 부영그룹을 비롯해 포스코건설, SK건설, 포항, 울진, 경주, 태안, 거제 자원봉사센터 등 총 134개 단체다.

부영그룹은 지난해 12월에도 포항시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포항 부영 아파트로 이주한 지진 피해 주민들은 입주민 간담회를 열고 신속하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준 부영그룹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부영그룹은 지난해 11월 포항 지진 피해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에게 임대아파트 52가구를 무상 제공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외에도 경주 지진 피해 복구 성금기탁,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기탁,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기탁, 시에라리온 수해구호금 기탁, 페루·콜롬비아 수재구호금 기탁 등 국내외 재난·재해 피해가 있을 때마다 아낌없는 지원과 성금을 기탁해왔다.

한편, 부영그룹은 지금까지 사회공헌활동에 쓴 투자액만 5600억 원에 이르며, 지난 2014년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오르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