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로그인 보안 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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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입력 2018-02-0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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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주목해야 할 개인정보보호 7대 이슈를 선정하고, 유럽연합(EU)은 올해부터 일반개인정보보호규정(GDPR)을 시행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될수록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멜론이 회원들의 ‘e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로그인 보안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로그인 알림 받기’와 ‘이중인증’ 보안 기능 두 가지를 추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편리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회원들의 귀중한 개인 정보와 데이터를 앞장서서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유럽연합(EU)이 올해부터 일반개인정보보호규정(GDPR)을 시행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개인정보보호 주요 7대 이슈를 선정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멜론은 ‘로그인 알림’ 기능을 추가해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기기나 브라우저, 혹은 해외에서 로그인을 시도할 경우 미리 등록된 이메일과 카카오톡으로 아이디, 일시, 기기/브라우저, 서비스, IP/지역 등 로그인 정보를 전송해 이용자가 직접 로그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중인증’ 기능을 추가로 설정하면, 일회용 인증 번호를 이용한 추가 확인절차가 진행돼 타인의 로그인 시도까지 차단이 가능해진다. 해당 서비스는 멜론 모바일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이제욱 멜론컴퍼니 대표는 “멜론 회원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도록 산업 내 최고 수준의 보안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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