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시 한국에서 경제무역 활동 펼쳐 [중국 옌타이를 알다(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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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천 기자
입력 2018-02-0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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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장다이링 옌타이시 부시장 일행은 군산시를 방문해 양 도시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옌타이시 제공]


옌타이시는 지난달 29일부터 2월1일까지 장다이링 옌타이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해 경제무역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장 부시장 일행은 산업통산자원부, 새만금개발청 등을 방문해 한중(옌타이)산업단지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제시하며 경제협력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한중산업협력단지 선도 사업지역인 새만금 산업단지를 방문해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투자유치 공동 추진 및 정보 공유 등 구체적인 교류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또 군산시청에 자리잡은 옌타이시 한중산업단지 홍보관 개관식에 참석해 옌타이시와 군산시 양 도시간 교류에 관한 의견도 함께 나눴다.

장 부시장 일행은 이 기간 현대자동차, LG디스플레이, 한미약품 등의 기업을 방문해 옌타이시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고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한 대중투자설명회에 참가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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