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백 '뉴 푸조 308' 출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기본 적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온유 기자
입력 2018-02-07 11: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뉴 푸조 308’ [사진=한불모터스 제공]


한불모터스는 해치백 푸조 308의 부분 변경 모델인 ‘뉴 푸조 308’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4년 6월 국내 출시 이후 4년 만의 부분 변경이다.

트림은 알뤼르와 GT라인, GT, 그리고 에스테이트 모델인 SW까지 4가지로 구성됐다. 가격은 알뤼르 3190만원, GT 라인 3450만원, SW 3490만원, GT 3990만원이다.

전체 트림에는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대거 추가됐다.

차선이탈 방지 시스템과 주행 조건에 따라 하이빔과 로우빔을 조절하는 '스마트빔 어시스트', 제한 속도 표지판 인식 기능을 함께 지원하는 ‘크루즈 컨트롤 & 스피드 리미트 시스템’, ‘힐 어시스트(언덕길밀림방지)’,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등이다.

여기에 GT 라인과 GT 트림에는 가속 및 브레이크 조작만으로 주차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크 어시스트 시스템’과 사각지대의 차량을 감지해 사이드 미러에 표시해 안전한 차선변경을 지원하는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이 추가됐다.

외관으로는 국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풀 LED 헤드램프를 전체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또한 크롬 소재의 입체적인 그릴이 차량 분위기를 더욱 활동적으로 만든다. 방향 지시등과 범퍼 그릴을 넓게 배치해 차가 보다 낮고 커 보인다.

인테리어의 경우 기존 주행 정보를 손쉽게 확인 가능한 '아이-콕핏(i-Cockpit®)'을 이어가면서, 9.7인치 터치 스크린을 탑재했다. GT 라인과 GT, SW트림은 차 지붕이 유리로된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가 기본 사양이다.

특히 GT 트림에는 티맵의 실시간 경로 검색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맵진 에어바이 티맵’ 내비게이션을 더했다.

주행 성능으로는 알뤼르와 GT라인, SW 모델은 1.6리터 Blue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EAT6가 최대 출력 120 마력(ps), 최대 토크 30.61 kg.m을 발휘한다.

GT는 2.0 리터 Blue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EAT6가 탑재됐다. 최대 출력 180 마력(ps), 최대 토크 40.82 kg.m로, 18인치 휠을 장착했다.

연비는 16인치 휠을 탑재한 알뤼르 트림의 경우 15.3 km/ℓ (고속도로 기준 16.7 km/ℓ, 도심 14.3 km/ℓ), 17인치 휠을 탑재한 GT 라인은 14.6 km/ℓ (고속도로 기준 15.9 km/ℓ, 도심 13.6 km/ℓ), 16인치 휠을 탑재한 SW는15.3 km/ℓ (고속도로 기준 16.8 km/ℓ, 도심 14.3 km/ℓ)다. 18인치 휠의 GT는 13.3 km/ℓ (고속도로 기준 14.3 km/ℓ, 도심 12.6 km/ℓ)이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470ℓ이며, 2열 시트를 접을 시에는 최대 1309ℓ까지 적재 공간이 늘어난다. SW는 공간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660ℓ이며,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775ℓ의 공간이 확보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뉴 푸조 308은 민첩한 코너링과 스포티한 디자인,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겸비해 세계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푸조 대표 해치백"이라며 "최근 국내에도 해치백 특유의 매력을 경험했거나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고객 체험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