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청문회에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비트코인-1.51%이더리움2.43%리플1.67%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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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효 기자
입력 2018-02-07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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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홈페이지 캡처]테더 청문회를 앞두고 가상화폐들 시세가 반등하고 있다.

테더 청문회를 앞두고 가상화폐들 시세가 폭락을 멈추고 반등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제이 클레이튼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과 J.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의장을 출석시켜 가상화폐 관련 청문회를 개최한다. 이번 청문회 주인공은  ‘테더’가 될 것으로 전망돼 ‘테더 청문회’라 불린다. 지난 달 말 CFTC는 비트피넥스와 가상화폐 거래용 코인을 발행하는 테더(Tether)에 대해 소환장을 발부했다.

비트피넥스는 가상화폐 거래 때 미 달러 대신 테더가 발행하는 코인을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테더 코인이 비트피넥스 뿐 아니라 전 세계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그러나 테더가 이같은 사실을 입증을 하지 않고 있어 실제 달러화를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는 6일 가상화폐 관련 청문회를 개최한다. 이 테더 청문회 결과 금융 당국자들이 테더(Tether)를 매개로 한 비트코인 시세 조작 의혹을 공식적으로 밝힐지 주목된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7일 오전 4시 2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 시세는 전날보다 1.51% 하락한 793만6000원으로 반등했다.

또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 코미드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전날보다 1% 하락한 786만6000원을 기록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리플은 1.67% 오른 790원으로 반등했다. 이더리움은 2.43% 오른 80만원으로 반등했다. 비트코인캐시는 6.48% 하락한 98만원을 기록했다. 라이트코인은 0.83% 반등한 14만5300원을 기록했다.

대시는 1.14% 오른 52만9000원에, 모네로는 5% 반등한 21만1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오스는 2.64% 오른 8150원에, 퀀텀은 1.08% 하락한 2만270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골드는 0.93% 하락한 8만5000원에, 이더리움클래식은 2.02% 반등한 1만9690원에, 제트캐시는 15.63% 폭등한 3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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