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드림스타트·'우리옷나누미' 봉사단, 저소득·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 전통한복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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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중근 기자
입력 2018-02-0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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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드림스타트는 6일 드림스타트 매교센터에서 저소득·다문화 가정 어린이 8명에게 설 명절에 입을 전통 한복을 전달했다.
 

‘우리옷나누미’ 회원들이 어린이들에게 직접 제작한 맞춤 한복을 입혀주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를 위한 건강·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수원시는 드림스타트 센터 3곳(우만·세류·매교)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전달한 한복은 전통 한복을 활용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옷나누미’ 자원봉사단에서 마련했다. 우리옷나누미 회원들이 지난달 9일 어린이들 치수를 재고, 맞춤 한복을 직접 제작했다.

한복 전달식에는 부모님 손을 잡은 어린이들과 전현희 우리옷나누미 회장, 한복 제작을 주도한 이정화 고운빔 대표, 수원시 드림스타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현희 우리옷나누미 회장은 “설을 앞두고 어린이들에게 꼭 맞는 한복을 선물하게 돼 기쁘다”며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후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옷나누미는 지난 2015년 가을부터 해마다 설·추석 명절에 수원시 드림스타트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4~8벌씩 맞춤 전통 한복을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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