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추성훈, 언행불일치로 웃음 '빵빵'…강풍에 휘청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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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2-0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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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패키지 멤버들이 아프리카 대륙의 최서남단 희망봉을 찾았다.

지난 6일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아프리카 패키지 유종의 미를 장식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는다.

패키지 팀원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상징으로 불릴 만큼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대륙 서쪽의 최남단인 희망봉에 오르기 시작했다. 인도양과 대서양이 한 눈에 보이는 절경을 기대하고 길을 나선 멤버들은 뜻밖의 시련에 당황하고 말았다. 엄청난 강풍이 그들을 덮친 것.

멤버들은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채 “인생에서 이렇게 강한 바람은 처음이다”라며 사투를 벌였다. 특히 반팔 티셔츠차림인 추성훈은 “안 춥다, 괜찮다”며 애써 이야기했지만 팔뚝에 닭살이 돋는 등 누가 봐도 추위를 타는 모습으로 의혹 섞인 웃음을 자아냈다. 열대의 대륙으로 여겨지는 아프리카에서 뜻밖의 한파와 강풍을 맞은 멤버들은 연신 힘겨워하며 여행을 이어갔다.

이외에도 수천 마리의 물개가 서식하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듀이커 섬 등 아프리카 대륙의 천혜의 경관을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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