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수입차 2만1075대 등록...전년 比 26.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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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8-02-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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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등록된 수입차 신규 대수가 2만1075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39% 증가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6.39% 신장한 2만1075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인 2017년 12월 대비로는 3.2% 증가한 수치이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509대로 1위를 차지했고, BMW가 5407대로 2위에 올랐다.

이어 렉서스 1236대, 포드 1007대, 도요타 928대, 볼보 849대, 랜드로버 726대, 포르쉐 535대, 미니 450대, 재규어 381대, 혼다 365대, 푸조 354대, 닛산 311대, 크라이슬러 284대, 아우디 214대, 인피니티 181대, 캐딜락 136대, 마세라티 120대, 시트로엥 52대, 벤틀리 23대, 롤스로이스 6대, 람보르기니 1대로 집계됐다.

그중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 300 4MATIC(1593대), BMW 520d(850대), 벤츠 E 200(818대)가 이름을 올렸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1만3119대(62.2%)로 가장 많았다. 2000cc~3000cc 미만은 6506대(30.9%), 3000cc~4000cc 미만 1270대(6.0%), 4000cc 이상 178대(0.8%), 기타(전기차) 2대(0.0%)로 나타났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790대(51.2%), 디젤 8536대(40.5%), 하이브리드 1747대(8.3%), 전기 2대(0.0%)로 조사됐다.

구매 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3353대로 63.4% 법인구매가 7722대로 36.6%였다. 

윤대성 한국수입차협회 부회장은 “1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원활한 물량확보와 각 브랜드의 적극적인 프로모션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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