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싼타페 사전계약 실시… 2815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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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구 기자
입력 2018-02-0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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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디젤 2.0/2.2, 가솔린 2.0 터보 모델 운영

  • - 드라이브 모드 연동 전자식 4륜구동 ‘HTRAC’ 최초 적용 및 8 AT/R-MDPS 기본 적용

신형 싼타페 내장 이미지[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신형 싼타페의 내외장 디자인을 비롯해 가격대를 공개하고 7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신형 싼타페는 △디젤 2.0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 세 가지 모델로 선보여진다.

판매가격은 디젤 2.0 모델 △모던 2895만~2925만원 △프리미엄 3095만~3125만원 △익스클루시브 3265만~3295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395만~3425만원 △프레스티지 3635만~3665만원, 디젤 2.2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10만~3440만원 △프레스티지 3680만~3710만원,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2815만~2845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115만~3145만원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출시된 3세대 싼타페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싼타페는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완성된 ‘인간 중심의 신개념 중형 SUV’로, 차량 개발 전반에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을 적극 반영하며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신형 싼타페[사진=현대차 제공]


신형 싼타페의 가장 큰 특징은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모두 반영된 최첨단 안전 사양과 IT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다는 점이다.

특히 승객 하차시 후측방 접근 차량과의 충돌사고를 예방해주는 ‘안전 하차 보조(SEA)’와 영유아를 비롯한 뒷좌석 동승자의 차량 내 방치사고를 예방해주는 ‘후석 승객 알림(ROA)’을 각각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전면 주차 차량의 후진 출차시 후측방 접근 차량과의 충돌을 방지해주는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도 현대·기아차 최초로 탑재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이날 신형 싼타페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코나, 넥쏘에 이어 현대차의 새로운 SUV 디자인 정체성이 적용된 신형 싼타페는 전장 증대와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기존 싼타페의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하며 강인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는 평가다.

이 외에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 최초로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 ‘HTRAC’이 적용돼 운전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동시에 악천후 및 험로 주행시 주행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8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 동급 최고 연비를 구현함은 물론 조향 응답성 및 조타감을 개선하며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싼타페는 최첨단 안전사양과 IT 신기술로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만족감을 선사할 신개념 중형 SUV”라며,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신형 싼타페가 올해 국내 뿐만 아니라 현대차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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