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승환, 3월 10일부터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 '그리고 봄' 개최…감성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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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2-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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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테나뮤직 제공]


이달 컴백을 앞둔 가수 정승환이 데뷔 후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정승환은 오는 3월 10일(토), 11일(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자신의 정규 1집 발매를 기념해 ‘그리고 봄’이라는 타이틀의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발라드계보를 잇는 감성 보컬리스트에서 음원 강자를 넘어 공연계의 신성으로 등극할 지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

1일, 소속사 안테나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그리고 봄’ 콘서트 포스터에는 봄 햇살이 비추는 바다를 뒤로 하고 자전거를 타고 있는 정승환의 싱그러운 소년미가 눈길을 끈다.

데뷔 직후부터 탁월한 감성과 가창력, 그리고 재치 있는 언변으로 공연계에서도 러브콜이 쇄도던 정승환이기에 이번 첫 단독 콘서트에 많은 관심이 쏠릴 예정. 정승환은 앞서 많은 대형 선배가수들의 선택을 받아 큰 무대에서 라이브를 선보이면서 칭찬을 받을 때에는 자신의 단독 콘서트에 대한 포부를 종종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정승환은 오는 2월에 발표하는 첫 정규 음반에서는 작업 초기부터 이번 단독 콘서트의 세트리스트를 염두에 두고 다양한 매력과 감성이 녹아 있는 트랙들을 공들여 작업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후 안테나에서 2년간 매년 치러진 레이블 콘서트 투어, 안테나 엔젤스 콘서트 등으로 다져진 경험을 녹이는 한편, 정규 음반 후반 작업 중에도 자신의 첫 콘서트를 특별하게 꾸리기 위해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아이디어를 개진하는 등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정승환은 오는 6일, 아이유가 노랫말을 쓰고 김제휘가 작곡한 정규 1집의 선공개곡 ‘눈사람’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번 ‘그리고 봄’ 콘서트의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오는 2월 8일(목) 오후 8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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