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6' 김현숙 "극중 결혼 전 갈등, 실제 결혼 준비 할 땐 전혀 안 싸웠다"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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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2-0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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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현숙이 ‘막돼먹은 영애씨16’에서 결혼 과정에 대한 장면의 공감대를 언급했다.

김현숙은 2월 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인근 한 카페에서 아주경제와 진행한 tvN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6’ 종영 기념 인터뷰 자리에서 “저희 남편은 알아서 하라는 스타일이었다. 실제로 남편 스타일이 싸움이 안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오히려 결혼 과정은 너무 달라서 영애씨에게 배웠다”며 “저는 산후우울증이 너무 심했다. 결혼식은 이미 알고 있지 않았느냐. 결혼식은 초, 중반에 나올줄 알았다. 우리는 과정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그래서 조금 더 공감대를 끌어올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 장면도 마지막에 넣은 것도 가족들과의 에피소드와 남녀가 준비하는 일련의 과정의 에피소드를 보여드릴 게 많아서 마지막에 많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현숙은 “주변에서 많이 들었다. 실제 남편하고도 아무래도 다른 인생을 살았기 때문에 부딪히는 것도 많았다. 실제로 시댁 식구분들이 좋으셔도 아무래도 어렵지 않느냐. 그런 부분들은 아무래도 경험이 있다”며 “주위에서 워낙 갈등들이 많다는 이야기는 들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또 “우리 작가들은 조연들의 에피소드도 잘 살린다. 다른 작품들에는 유추를 해서 조연일 때는 나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상상하고 만들어야 할 때가 많다. 하지만 영애 씨는 다 사는 캐릭터다. 대본 자체가 디테일하고 과정들이 대본에 많이 녹아져있기 때문에 조사하지 않아도 그거대로만 잘 해도 딱히 다른 조사를 하지 않아도 연기가 되더라”며 “저도 술을 정말 좋아한다. 하지만 유일하게 오래 술을 끊은 기간이 임신했을 때도 그랬다. 저는 그래서 불행한 에피소드가 너무 많이 일어나서 아파서 약도 못 먹고 그런 부분도 있었는데 또 공감되고 했다”고 더했다.

김현숙은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타이틀롤 이영애로 분하며 열여섯 번째 시즌까지 이끌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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