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스케일이 다른 당신의 먹방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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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예 기자
입력 2018-01-3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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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기요]

알지피코리아는 배달음식 주문 앱 요기요의 신규 광고 온에어를 기념해 스케일이 다른 먹방 콘텐츠를 공모하는 ‘배달음식 0원하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2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요기요 신규 광고 ‘부대찌개의 우주배달 스토리’가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음에 따라 소비자가 직접 광고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펼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요기요의 ‘스케일이 다른 혜택’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이번 광고에는 자칭 ‘대한미국놈, ‘부대찌개남’ 등의 닉네임으로 유명한 e스포츠 해설가 울프 슈뢰더가 출연해 화제가 됐다. 화성에 홀로 남겨진 울프 슈뢰더가 최후의 배달음식으로 부대찌개를 시켜 먹는 과정을 재미있게 담아내 공개 일주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화성에서 부대찌개를 주문한 울프 슈뢰더처럼 자신만의 극한 상황을 설정, 사진이나 영상 콘텐츠로 제작한 뒤 응모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1등에게는 6개월 간, 2등에게는 3개월 간 사용할 수 있는 요기요 배달음식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며 요기요 1만5000원 할인 쿠폰, 영화 관람권 등도 제공한다.

더불어 전문적으로 먹방 영상을 제작하는 BJ 등 ‘푸드 크리에이터’를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푸드 크리에이터는 영상으로만 참가 가능하며 1등에게는 1년 간 사용할 수 있는 요기요 배달음식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요기요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고은 요기요 마케팅총괄이사는 “최근 콘텐츠를 단순히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아이디어를 더해 재생산하는 ‘밈(Meme)’ 문화가 주목 받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이 과정에서 요기요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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