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아그룹 전 계열사 ‘세미콘코리아 2018’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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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입력 2018-01-2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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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아그룹 제공]


인아그룹은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코리아 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인아그룹은 △인아오리엔탈모터(소형 정밀 모터) △인아코포(자동화 분야 전문 부품) △애니모션텍(모션 제어 및 시스템 솔루션 설계·제작) △인아텍(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장비 제조) △인아엠씨티(모션 컨트롤) 등 총 5개 계열사로 구성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계열사가 참가한다.

인아오리엔탈모터는 주력제품 중 기존 제품에 비해 성능이 향상(+α)된 제품을 메인으로 자사 제품의 특장점을 선보인다. 특히, 인아그룹 부스에서는 제품 데모기를 통해 관람객들은 자사 제품 성능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은품 교환권을 인쇄하여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인아엠씨티는 글로벌 브랜드 ‘보쉬렉스로스코리아’의 케이블 베어가 필요 없는 물류이송 시스템인 ‘선형 이동시스템(LMS)’, 다양한 반도체 어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되어 있는 ‘NYCe4000 컨트롤러’를 선보인다. 더불어, 장비 내 모든 상태를 데이터화 가능한 센서 ‘XDK’, 운송의 투명성을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 수집 센서 ‘TDL’ 등 스마트센서가 첫 선을 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스마트센서의 성능과 활용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IMC 시리즈 모션 컨트롤러(IMC Series Motion Controller)’도 출시한다.

인아텍은 연성인쇄 회로기판(FPCB)·인쇄회로기판(PCB)을 커팅하거나 드릴링 할 수 있는 ‘레이저 마이크로-머시닝’ 장비와 로봇을 이용해 다양한 제품군을 이송할 수 있는 ‘로봇 자동화시스템’, 반도체 공정에서 천장에 달린 레일을 따라 제품을 자동으로 이송하는 OHT와 함께 사용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클린 컨베이어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애니모션텍은 반도체 및 기타 정밀 검사 측정, 레이저 애플리케이션 등의 분야에 활용도가 높은 독자적인 IFOV(스테이지, 스캐너 연동) 및 PSO(스테이지 위치 기반 트리거 기능)를 구현한 데모 장비를 전시한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고성능 모션 컨트롤러 및 초정밀 스테이지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인아코포는 도시바의 ‘스카라 로봇(SCARA ROBOT)’, JEL의 ‘웨이퍼 로봇(Wafer Robot)’ 등의 로봇 제품을 전시한다. 더불어 씨케이디(CKD) 브랜드의 ‘DD MOTOR’, 니세이(NISSEI)의 ‘IPM 모터’ ‘APQ 모터’ 등을 선보인다.

인아그룹 관계자는 “그룹 각 계열사 별로 신제품 및 주력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제품의 기능과 활용도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도록, 각종 데모기를 마련해 체험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콘코리아 2018’은 국내외 반도체 재료 및 장비 업체들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올해에는 20여 개 국가에서 총 600여 개 이상의 국내외 반도체 관련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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