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예비·신혼부부·임신부 대상 무료 건강검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1-29 10: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경기 광주시청사 전경.[사진=아주경제DB]


경기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아기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내달부터 예비·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을 신설하고 기존 유료로 진행됐던 임신부 건강검진을 무료로 전환해 실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검진 대상은 결혼 예정 혹은 결혼 후 첫 임신 계획 중인 부부, 임신 12주 이내 임산부로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주시로 등재돼 있어야 한다.

검진 항목은 빈혈검사, B형간염 항원·항체검사, 풍진 항원·항체검사, 매독검사, 에이즈 검사, 소변검사를 포함하며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의 경우 결핵(흉부 x-ray)을 추가로 실시한다.

검사 결과는 보건소 방문 또는 공공보건포털 온라인민원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결과 이상자의 경우 보건소 진료실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예비·신혼부부는 광주시 거주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함께 가족관계증명서(신혼부부이며 주민등록 상 별도 등재된 경우), 청첩장 혹은 예식장 계약서(예비부부의 경우)를 지참하면 된다.

또 임신부의 경우 광주시 거주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함께 산모수첩을 가지고 광주시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