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전파' 활용한 제품 개발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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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입력 2018-01-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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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파'를 활용한 제품 개발과 전파산업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내달 23일까지 '전파산업 중소기업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 접수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무선 주파수(RF) 부품 △안테나 △계측기 등 전파 기반 분야와 무선 기반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결합된 전파 융·복합 신산업 분야이며, 정부가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한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해당 제품의 시제품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 중 최대 60%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제작과정의 기술적 애로사항 지원과 판로개척 지원, 희망 분야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접수된 제품 중 기술력, 수행능력,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적으로 15건 내외의 우수 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전파기술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등 공익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제품과 고용 창출이 우수한 중소기업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파진흥협회 홈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사업 신청은 내달 23일까지 e나라도움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류제명 전파정책국장은 “초연결 시대로 진입하면서 무선 인프라가 확대되고 전파를 이용하는 창의적인 제품과 서비스가 폭증할 것”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혁신 아이디어와 역량이 있으나 시장 출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성장 잠재력 높은 전파 중소기업이 조속히 제품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한준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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