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치료 받던 80대 결국 사망...사상자 19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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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박신혜 기자
입력 2018-01-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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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세종병원 화재로 입원 치료 중이던 80대 환자가 끝내 목숨을 잃었다.[사진=박신혜 기자]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입원 치료를 받던 80대 환자가 끝내 목숨을 잃었다.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는 총 39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화재 당시 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 조무사 1명도 화재 직후 귀가했다가 건강 악화를 호소, 전날 병원에 입원함에 따라 부상자 1명도 추가됐다. 이에 따라 현재 부상자는 총 151명, 총 사상자 수는 190명으로 늘어났다.

29일 경찰과 밀양시 등에 따르면 전날인 28일 오후 11시 50분께 새한솔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김모(86·여) 씨가 끝내 사망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세종병원 화재 당시 세종병원 옆 세종요양병원 3층에 입원했던 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 씨는 원래 치매, 천식 등 기저질환을 보유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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