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상승, 또 상승, 평균 20.9%···2주 연속 시청률 2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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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1-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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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모母, 신동엽 향한 일침 “이제 이수근한테 CF 돌려줄 때 됐다" 최고 시청률 ’26.1%’

[사진= SBS 제공 ]


‘미운 우리 새끼’가 여전히 주말 저녁,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아끌었다. 이는 시청률이 증명한다. 미운 우리 새끼 시청률이 20% 선을 뚫고 더욱 상승하며 2018년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 72회의 시청률은 전주보다 0.5%p 상승한 평균 20.9%, 최고 26.1%를 기록했다.

‘미우새’는 전(全)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일요 예능 1위, 주간 예능 1위까지 ‘시청률 3관왕’을 자리를 유지하며 ‘현존 최고 예능’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새해를 맞아 줄리안, 구준엽과 함께 간호섭 교수의 집을 방문했다. 간호섭 교수는 전통 고가구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모은 이색 수집품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네 사람은 간 교수가 준비한 스타일링에 신경 쓴 우아한 3코스 식사를 즐기며 줄리안을 통해 벨기에의 결혼 문화를 듣고 동거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도 나눴다.

하지만 이상민은 여전히 배가 고프다며 손수 앞치마를 두르고 나섰다. 간 교수의 냉장고에서 골뱅이 통조림을 찾은 상민은 순식간에 골뱅이 탕수육을 뚝딱 만들어냈다.

‘미운 남의 새끼’로 양세형, 양세찬 형제의 일상도 공개됐다. 양세형은 PC게임을 하면서도 흡사 주부 9단 같은 노하우로 쉴새 없이 집안일 오더를 내렸고, 양세찬은 형의 지시에 따라 성실히 움직였다.

칭찬과 잔소리를 번갈아 하며 동생을 부리는 양세형의 말재간에 ‘미우새’ 스튜디오에서는 감탄이 터져 나왔을 정도. 하지만 세형이 건강음료를 갈아준 뒤 앞으로 갈아놓으라고 하자 세찬이 “형이 갈아 놔”라고 반격을 예고해 이어질 상황을 궁금하게 했다

수홍은 손헌수, 남창희와 함께 베트남에 이민 간 염경환을 만났다. 염경환은 이들을 오바마 전 대통령이 방문했던 식당으로 데려갔다. 염경환이 이민을 간 이유에 대해 “내가 연예인을 몇 살까지 할 수 있을까 생각하고 도전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본 스튜디오에서는 건모 엄마 이선미 여사가 이수근을 향해 “CF도 많이 하고 본격적으로 해야 할 텐데?”라고 물었다. 서장훈은 “옛날에 이수근이 하던 CF를 동엽이 형이 한다”고 말하자, 이선미 여사는 “아직도 안 줬냐. 이제 돌려줄 때도 됐겠는데?”하고 일침을 날려 분당 시청률을 최고 26.1%로 끌어올렸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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