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 12개 인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현상철 기자
입력 2018-01-25 15: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인증사업장에 인센티브 제공해 선의의 경쟁 유도

  • 유사 직거래 차단-소비자의 혼란 방지 역할 수행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25일 세종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인증제의 시작을 알리는 현판식과 함께 인증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왼쪽 세 번째부터) 백태근 aT 유통기획부장, 김상경 농식품부 유통정책과장, 최무락 세종 로컬푸드직매장 대표, 권운식 세종시 농업정책보좌관>[사진 = aT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산물 직거래의 건전한 확산을 위해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를 추진하고 전국 로컬푸드직매장 12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는 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직거래 농산물 취급 비중, 고령농 및 영세농 참여비율, 안전성 관리 등의 항목을 평가해 직거래 본래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장이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장은 유사 직거래를 차단하고 소비자의 혼란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aT는 인증사업장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는 한편, 지속적인 홍보로 농산물직거래와 인증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농식품부와 aT는 세종 로컬푸드직매장에서 현판식과 인증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세종 로컬푸드직매장을 제외한 나머지 인증사업장은 지역별 여건에 맞춰 자체적으로 별도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여인홍 aT 사장은 “직거래 인증제가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의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