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글로벌 '에너지 신사업'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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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예 기자
입력 2018-01-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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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전KDN]

한전KDN이 일본 이바라키현 54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지난 8월 성공적으로 구축한데 이어 20년간 약 740억원 규모의 발전소 관리 및 운영의 유지보수 사업을 진행하며 글로벌 에너지 신사업 분야에서 역량을 다지고 있다.

한전KDN의 일본 태양광 발전소에는 특히 KDN이 자체 개발한 태양광 관제 시스템을 적용해 무인 열화상 감시 등의 실시간 계측장비를 통해 발전현황 및 전력설비를 운영·관리하고, 전력생산부터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감시·제어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현지에서 신규사업을 함께 하고자 하는 현지기업들의 요청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6월에 인도 28개 주에서 진행된 전력IT 현대화 사업을 최초로 완공한바 있는 한전 KDN은 5년간 약 55억원 규모의 유지보수‧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송배전 손실률을 크게 저감하고 수용가 데이터를 DB화함으로써 인도 내 전력IT 현대화사업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한전KDN은 이러한 해외 에너지신사업의 성과를 더욱 확산하여 올해 해외사업 매출달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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