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LPGA 좋은데이-모리턴 챔피언스 오픈’ 조인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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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8-01-2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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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LPGA 제공]

주류업체 무학과 모리앤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 챔피언스 투어와 손잡았다.

KLPGA는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협회 사무국에서 ‘KLPGA 좋은데이-모리턴 챔피언스 오픈’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지난해 KLPGA 챔피언스 투어의 ‘100회째’ 대회를 개최하며 의미를 더했던 모리앤은 올해도 KLPGA 챔피언스 투어와 연을 이어가며 3년 연속으로 챔피언스 투어를 개최하게 됐고, ‘좋은데이’로 큰 사랑을 받는 무학이 처음으로 KLPGA와 인연을 맺었다.

무학과 모리앤이 공동 주최하는 본 대회는 ‘2018 KLPGA 챔피언스 투어’의 1차전과 4~6차전까지 총 4개 대회이며 대회당 상금이 5000만원, 4개 대회 총상금액은 2억원이다.

처음으로 KLPGA투어와 연을 맺은 무학의 이종수 사장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소주로 인연의 매개체 역할을 한 무학이 공동 주최사로서 골프와 선수 매개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좋은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개최 소감을 밝혔다.

주식회사 모리앤의 이종승 회장은 “올해도 KLPGA 챔피언스 투어를 통해 지금의 KLPGA를 만든 한국여자골프의 산증인들의 멋진 샷을 골프 팬 여러분께 전달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지난 3년간 챔피언스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1차전을 개최하게 된 만큼 더 멋진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대회에 출전할 선수들이 한겨울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인식에 참석한 KLPGA 이영미 부회장은 “올 시즌 새롭게 손을 맞잡게 된 무학과 항상 KLPGA를 위해 대회 개최와 후원을 아끼지 않은 주식회사 모리앤과 함께 챔피언스 투어를 열게 되어 무척 든든하고 기쁘다. 챔피언스 투어 선수들에게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고의 대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KLPGA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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