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평창 문화올림픽 참가 학생 오케스트라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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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8-01-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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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을 위해 평창 계촌마을 학생 오케스트라 지원을 확대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4일 강원도 평창군 계촌복지회관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이희범 조직위원장, 한국예술종합대학 김봉렬 총장, 현대차 정몽구 재단 신수정 이사장(피아니스트), 계촌초등학교 및 계촌중학교 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촌마을 학생 오케스트라 악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평창 계촌마을 학생 오케스트라는 오는 3월 6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평창 문화올림픽 프로그램 중 하나인 ‘계촌·호명·솔향 유스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2011년에도 올림픽 유치를 위해 IOC 실사단 앞에서 공연한 바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학생들에게 공연을 위한 연습비용 및 강습비와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 등 관현악기 20여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를 통해 2015년 처음으로 계촌마을과 인연을 맺었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역 문화 축제 및 예술교육을 통해 지역의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민의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재단의 주요 사회공헌 사업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매년 계촌마을에서 '계촌 클래식 거리축제'를 개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출신 강사들의 계촌 초등학교 레슨 수업을 지원하는 등 후원을 이어왔다.

문화사업 외에도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미래인재 양상 △소외계층 지원 △청년 사회적기업가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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