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남구, 안전띠 착용률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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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신혜 기자
입력 2018-01-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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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고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전국 229개 지자체대상 2017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자치구중 전국 10위, 부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진=박신혜기자]


부산시 남구의 교통문화지수가 대폭 향상됐다.

24일 남구청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고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전국 229개 지자체 대상 2017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자치구 중 전국 10위, 부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전국 31위에 머물렀으나, 전국 10위로 단번에 21단계를 뛰어넘는 성과를 올렸다.

교통문화지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3개 영역, 국민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 수준 15개 조사항목을 객관적으로 측정해 수치화한 지표이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운전행태지표에서 안전띠 착용률이(99.75%) 전국 1위, 교통안전 분야에서 지자체 교통안전노력도가 2016년 6.94점에서 2017년 8.13점으로 대폭 향상되어 지난해 구에서 실시한 각종 교통안전교육 및 캠페인 실시와 교통사고 방지시설 설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청 관계자는 "교통문화지수가 대폭 향상된 것은 무엇보다도 남구민의 교통문화의식이 높아진 결과"라며 "올해에는 관내 전역의 4차선 이상 간선로에 차선 분리대와 횡단보도 잔여 시간 표시기를 집중적으로 설치하고,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률 제로 달성 및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 협업을 통해 안전한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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