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만다린 향수 '르 주르 스레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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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8-01-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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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루이비통 제공 ]



루이비통이 만다린을 주재료로 한 르 주르 스레브((Le Jour Se Lève) 향수를  새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동틀 녘'을 의미하는 르 주르 스레브라는 제품명의 향수는 루이 비통이 1927년 첫 향수를 공개한 이후, 90년 만인 2016년에 출시한 7종의 오 드 퍼퓸에 이어 8번째로 공개하는 새로운 향이다. 자크 카발리에 벨투뤼 루이비통 수석 조향사는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는 동틀 무렵의 순간을 표현하기 위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재료 중 하나인 만다린을 주재료로 선택했다. 르 주르 스 레브는 이전 7종의 향과 동일하게 100ml와 200ml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

자크 카발리에 벨투뤼는 “만다린은 과육에서 느껴지는 활력, 과즙의 신선함, 나무에 핀 꽃처럼 발산하는 향 등의 매력을 지닌 감귤과 과일이지만, 다른 시트러스 계열 과실과는 달리 향수에 흔히 사용되지 않는 원재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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