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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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8-01-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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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설 연휴 앞두고 도로 일제 점검·정비…도내 도로 5,739㎞ 대상

 충남도는 이달 29일부터 2월 13일까지를 ‘설맞이 도로정비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각 도로관리청별로 수립한 정비 계획에 따라 도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15∼18일 설 연휴 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도로정비는 도내 위임국도 323㎞와 지방도 1,674㎞, 시군도 3,742㎞ 등 모두 5,739㎞를 대상으로 도와 시·군에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을 보면, 도는 우선 주요 귀성·귀경길 포트홀 보수 및 환경 점검·정비를 실시하고, 고속도로 IC 연결도로와 응달·고갯길에 대한 제설 대책을 다시 한 번 점검한다.

 도는 특히 제설 자재·장비를 전진 배치해 강설 시 즉시 출동해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

 도는 이와 함께 지방도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비상관리를 위해 상시 연락망을 구축하고, 사업장 주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도 추가 확보한다.

 박희주 도 도로교통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차량 통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만들기 위해 도로 점검 및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내에는 지난 연말에 국도32호 만리포~태안 13.1㎞, 국도21호 보령~서천(1‧3공구) 21.5㎞가 준공 개통되어 귀성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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