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서울장여관 화재로 숨진 세모녀 유족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흥)박형주 기자
입력 2018-01-24 09: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전남 장흥군이 최근 서울장여관 화재로 숨진 지역민인 세모녀 유족 지원에 나섰다.

장흥군은 공직자들이 한푼두푼 모은 '한사랑 나눔' 성금을 23일 세모녀 유족들에게 생계비와 연료비 등으로 지원했다.

'한사랑 나눔' 성금은 장흥군 공직자들이 2010년부터 매월 희망액을 지정 기탁해 소외계층을 돕는 데 쓰고 있다.

장흥에 살던 박모(34·여)씨와 박 씨의 두 딸(14세, 11세)은 지난 20일 서울 여행을 갔다가 서울 종로구 서울장여관에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장흥군 관계자는 "세모녀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유가족 후원을 문의하는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모금액을 피해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