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피코리아, 아이들 위해 도시락 3000개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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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예 기자
입력 2018-01-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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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알지피코리아]

요기요·배달통·푸드플라이를 서비스하는 알지피코리아는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마련된 도시락을 임직원이 직접 식사를 걱정하는 아이들에게 배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아이들에게 ‘맛있는 행복’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알지피코리아는 지난 12월 요기요에서 소비자가 쿠폰란에 ‘맛있는행복’을 입력하면 주문 금액의 1%를 도시락으로 전달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총 1000여명의 소비자가 참여했으며, 알지피코리아의 추가 후원 금액을 더해 총 1000만원 어치의 도시락을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에 기부했다. 또한 행복얼라이언스 소속 SK행복나눔재단이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1000만원 어치의 도시락을 추가 기부해 총 3여개의 도시락이 마련됐다.

특히 알지피코리아 임직원들은 아이들을 위해 직접 모든 도시락을 배달한다. 22일부터 총 30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배달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오는 26일까지 모든 도시락을 배달할 예정이다.

봉사에 참가한 테크본부 박래형 사원은 “도시락을 받는 아이들이 혹시라도 부끄럽게 느끼지 않도록 문 앞에 도시락을 걸어두었다”며 “맛있게 먹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마치 산타클로스가 된 듯 한 느낌이 들어 뿌듯하고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지혜 홍보커뮤니케이션실장은 “많은 소비자가 기부 캠페인에 참가해 주신 덕에 더 많은 아이들에게 맛있는 행복을 배달할 수 있게 됐다”며 “자원봉사활동 신청 시작 후 1시간만에 마감될 정도로 봉사에 열의를 보인 임직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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