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편의점 업무 돕는다…KT, 'GS25 챗봇지니' 서비스 시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위수 기자
입력 2018-01-24 08: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KT가 GS리테일과 손잡고 매장 근무자(스토어 매니저)를 위한 인공지능 헬프데스크를 구현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델이 KT의 인공지능 챗봇 솔루션(AIBOT)을 적용한 ‘GS25 챗봇지니’를 소개하고 있다.[사진=KT 제공]


KT가 GS리테일과 손잡고 전국 1만2000여개 편의점에 인공지능(AI) 도우미 ‘GS25 챗봇지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GS25 챗봇지니는 매장 근무자가 업무상 궁금증이 생겼을 때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실시간으로 물어보고 답변 받을 수 있는 업무지원형 서비스다. 예를 들어 매장 근무자가 “교통카드 충전 어떻게 해?”라는 질문을 던지면 업무 매뉴얼을, “1+1 상품은 뭐야?”라고 물어보면 이에 해당하는 상품·이벤트 정보를 제공한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GS25 챗봇지니와 친구를 맺고 인증 절차를 거쳐 이용이 가능하다.

양사는 향후에도 △점포 ICT 인프라 실시간 모니터링 △빅데이터 연계를 통한 상권 분석 정교화 △경영주·근로자 업무 효율성 향상 등 미래형 점포를 구현하기 위한 교류를 지속할 예정이다.

박정준 KT 기업고객1담당 상무는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통해 근무자의 업무 생산성은 물론 경영주의 점포 관리 효율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편의점 시장에서 유통과 ICT라는 이종업종간 협력을 통해 편의점 경영주와 GS리테일-KT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