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인재 키우자"...장학금 1억6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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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웅 기자
입력 2018-01-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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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23일 이태신 형강사업본부장(왼쪽부터 네 번째)과 산하 송원문화재단 박치안 사무국장(왼쪽 첫 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이공계 대학생 4명을 포항제강소로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 제공= 동국제강]


동국제강은 9개 대학, 14명의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1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동국제강과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이날 포항 지역에서 선발한 4명을 시작으로 25일 부산공장, 30일 당진공장, 내달 7일 인천제강소 순으로 이공계 3학년 학생 총 1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생 전원에게는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이 지급된다. 또한 개인마다 동국제강 임직원과 1:1 멘토링을 통해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졸업 이후 동국제강 취업 희망 시에는 우대 혜택도 있다.

행사에 참석한 이태신 동국제강 형강사업본부장(전무)은 "여러분이 바로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들"이라며 "앞으로 더욱 정진해 국가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고 장상태 동국제강 회장에 의해 설립됐다.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동국제강의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공익재단이다.

이를 바탕으로 동국제강과 송원문화재단은 이공계 장학사업 외 독거노인 생활지원금 전달, 불우이웃돕기 등 매년 10억원 상당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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