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4년간의 바람정보 전산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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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1-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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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는 수도권기상청(청장 전준모)과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산시 일원 바람정보를 전산화 하고 활용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시가 제안한 ‘경기서해안 바람정보 생산 및 활용체계 구축’ 과제가 ‘수도권기상청 기상기후 정보서비스 융합과제’로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기상청과 지자체간 협업 차원에서 이뤄낸 첫 사례라는 점이 눈에 띈다.

주요 성과로는 2013년 이후 안산시 일원 상세바람의 특성을 분석, 도심열섬 등 급변하는 도시기후 변동성을 파악해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4년간의 계절별, 시간대별 바람이동 경로를 분석해 공단 영향을 감소시킬 수 있는 도시계획 기초자료도 확보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2018년은 기상청으로부터 실시간 바람장 예보를 수신해 대기환경업무 및 응급사항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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