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한전KPS 4분기 무난한 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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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8-01-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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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한전KPS에 대해 지난해 4분기 기저효과에 힘입은 무난한 실적을 거뒀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제시했다.

23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한전KPS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0.8% 증가한 373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주요 부문별로는 화력과 원자력·양수부문 매출액이 각각 1401억원, 1561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2016년 4분기에 발생한 일회성 비용에 따른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쳤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 개선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기존 5만5000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재선 연구원은 "점직적 탈원전 리스크를 감안하면 과거와 같은 높은 기업가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기저설비 증가와 석탄설비 성능 개선, 환경설비 강화를 추진하고 있어 단기적 실적 감소 우려는 과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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