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연! 놓치지 마세요] 죽음을 통해 삶을 말한다, 햄릿:얼라이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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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영 기자
입력 2018-01-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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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뮤지컬 '햄릿:얼라이브',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공연 모습. [사진=CJ E&M·로네뜨,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HJ컬쳐 제공]


뮤지컬 ‘햄릿:얼라이브’
영국의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햄릿’을 새롭게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 ‘햄릿:얼라이브’는 작가 성종완이 새로 쓴 극본에 아드리안 오스몬드 연출, 김경육이 음악을 맡아 묵직한 선율과 감동을 선사한다. 고뇌하는 햄릿역에는 ‘제2회 한국 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홍광호와 JTBC ‘팬텀싱어’를 통해 이름을 알린 배우 고은성이 열연하며, 욕망과 광기로 폭주하는 클로디어스역에는 양준모와 임현수, 비운의 왕비이자 햄릿의 어머니인 거트루드역에는 김선영과 문혜원, 순수한 영혼인 햄릿의 여인 오필리어역에는 정재은, 햄릿과 목숨을 건 일생일대 결투를 벌이는 오필리어의 오빠 레어티스역에는 김보강이 출연한다. 1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2016년 초연된 창작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시인 백석의 시를 모티브로 백석과 기생 자야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냈다. 대나무 숲은 배경으로 백석의 시를 가사와 대사에 담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선보인다. 사랑했던 백석을 잊지 못해 평생 헤어지던 순간을 반복하며 사는 기생 자야역에는 정인지, 최연우, 정운선이, 시인 백석역에는 강필석, 오종혁, 진태화가, 사내역에는 윤석원, 안재영, 유승현이 출연한다. 1월 28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세계적인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짧지만 강렬했던 삶을 그린다. 일생동안 그의 동생 테오 반 고흐와 주고받았던 700여통의 편지와 그가 남긴 수많은 명작들을 무대에 펼쳐진다.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흐의 명작 ‘별이 빛나는 밤’, ‘고흐의 방’, ‘꽃핀 아몬드 나무’ 등이 3D 프로젝션 맵핑 등의 최첨단 영상기술을 통해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 화가 빈센트반 고흐역에는 박한근, 이준혁, 김경수, 조상웅이 출연하며, 고흐의 동생 테오 반 고흐역에는 김태훈, 임강성, 박유덕, 유승현이 함께한다. 1월 2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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