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IMF 성장률 상향 전망·사우디 감산 연장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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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기자
입력 2018-01-2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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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로이터]


22일(이하 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상향과 산유국들의 감산연장 전망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4%(0.26달러) 오른 63.57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도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54%(0.37달러) 상승한 68.98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 석유장관은 21일 OPEC과 러시아 등 산유국들은 올해말 원유생산량 감축합의 종료 이후에도 원유생산과 관련한 협력을 2018년 이후에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원유 상승세를 부추겼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장관은 "감산을 위한 노력을 2018년까지로 제한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는 이날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9%로 상향 조정하면서 원유 수급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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