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내일 당무위원회 소집…반통합파 징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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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18-01-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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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 중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3일 당무위원회를 열기로 해 개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 대표는 22일 당헌에 따라 23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당무위원회를 소집한다‘는 공고를 했다. 안건은 ’해당 행위에 대한 대책 논의의 건‘이라고 소개했다.

안 대표가 이날 오전 통합 반대파를 겨냥해 “당 대표로서 원칙과 기강을 바로 세우기 위해 당헌·당규에 정해진 바에 따라 필요한 조처를 할 수밖에 없다”고 공개 경고한 지 단 하루 만이다.

이 때문에 당 안팎에서는 안 대표가 통합 반대파들을 대상으로 ‘당원권 정지’ 긴급징계를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경우 당원권이 정지된 의원들은 전대 과정에서 당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없어 사실상 배제된다.

다만 당내에서는 반대파 개혁신당 추진위에 이름을 올린 18명 전원을 모두 징계하는 대신, 주도적으로 목소리를 낸 일부 의원들만 징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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