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복지부 주관 '노인돌봄서비스 평가' 서울시 자치구 1위 최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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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01-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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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희 강남구청장]

강남구가 정부의 노인돌봄서비스 평가에서 서울시 1위를 차지했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7년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중 1위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복지부는 작년 노인돌봄서비스를 추진한 전국 244개 수행기관과 229개 해당 지자체 대상으로 서면·현장평가 등 종합적인 점검을 벌였다. 강남구는 최고점인 99.78점을 기록해 A+등급, 최우수구로 인증받았다.

구는 저소득 독거노인 보호계획·지원, 사업수행 체계·운영, 사업성과·서비스의 질,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전산활용, 사업평가·업무협력 등 평가 전 영역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강남구는 전체 인구 가운데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11.3% 수준이다.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은 10명 중 2명(18.2%)으로 매우 높다. 여기서 노인돌봄서비스는 8.2% 가량이 받고 있다.

고시환 노인복지과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저소득 독거노인에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며 "독거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가(家)클린(Clean)사업', '긴급가사지원 및 병원동행을 돕는 독거어르신 효심부름센터 사업', '혹서기·혹한기 어르신 영양지원 사업', '어르신 안(眼)녕(寧)하세요 안과치료지원 사업' 등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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