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정한 태권도 연구소 ‘사랑의 라면’ 나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천)김중근 기자
입력 2018-01-22 16: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1개 태권도 학원 연합체, 아이들이 모은 라면 3,000봉 기탁

이천시는 정한 태권도 연구소가 라면 3000봉(180만 원 상당)을 모아 22일 시 ‘행복한 동행’ 사업에 참여했다.
 

정한 태권도 연구소 관계자들과 학원생들이 조병돈 이천시장(사진 중앙)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제공]


정한 태권도 연구소는 왕건, 참피온, 송암, 창건, 아미, 승리, 대성, 대월, 튼튼, 태호, 여주 라온 등 이천을 중심으로 한 11개 태권도 학원 연합체로 학원생은 1300여 명에 달한다.

이들 학원들은 지난해 12월부터 ‘나눔과 행복’을 주제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그 실천의 일환으로 이번에 기탁을 하게 됐다.

이영희 정한 태권도 연구소 회장은 “아이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모은 라면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학부모님들도 적극 참여해 주셔서 작년보다 더 많은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아이들을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너무 예쁘다”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